제이콥과 기타치는 아저씨(Jacob and the Guitar Man).swf

2012. 5. 13

한 무명가수가 미국 캔자스주 로렌스 시내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음

가족들과 이곳을 지나가던 제이콥(Jacob)이라는 8살꼬마가 기타소리와 노래를 듣고 그에게 다가감

엄마는 옆에서 아이를 지켜보고 아빠는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함

음악에 빠진 아이는 점점 그의 곁에 다가가고, 그의 기타를 만지거나 몸을 만지며 음악을 느낌

제이콥의 엄마는 아이의 행동이 연주에 방해될까 제지하려 했지만 그는 아이의 행동에 개의치 않고 연주를 마침

후에 아이의 아빠는 이날의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고 이를 본 사람들은 감동을 느낌

알고보니 제이콥은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자폐증도 앓고 있었음

때문에 기타소리와 노래에 관심을 표시한 제이콥을 부모는 옆에서 지켜보며 영상에 담은것

아이의 음악을 느끼는 듯한 행동과 아이의 행동에도 계속해서 연주해주는 그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임

생각지도 못하게 영상이 점점 유명해 지고 다수의 댓글과 관심이 쏟아지자

아이의 아빠는 제이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해하며 무명가수의 이름을 알려줌

그의 이름은 타일러 그레고리(Tyler Gregory)

사람들은 그의 홈페이지에 찾아가 응원과 격려의 글을 남기고 그날의 감동을 얘기하며 그의 음악에도 관심을 표함

갑자기 많은 사람들의 홈페이지 방문과 응원의 이메일등 큰 관심을 받은 그도 사람들에게 감사해 하며

자신또한 그날의 일을 잊을 수 없다고 글을 남김

제이콥의 행동에 그도 크게 감동받았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에 힘입어 더욱 음악에 매진하겠다고 함